가스안전공사, '청산과 혁신' 머리 맞댄다

[에너지신문] '청산과 혁신'을 취임 일성으로 내세웠던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0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이천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혁신과제 도출을 위한  ‘청산과 혁신 TF’ 워크숍을 열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산과 혁신 TF 부위원장인 노승재 박사(전 동서대 교수)를 비롯한 외부 위원 6명과  내부위원과 전문가 등 17명이 참석했다.

3박 4일간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앞으로 수행할 혁신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조직혁신ㆍ청렴분과 및 인사혁신ㆍ상생분과 등 2개 분과에서 지난 4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도출한 조직진단 및 혁신과제를 검토한다. 타기관 우수사례를 발굴해 과제에 반영하고, 공사 내부 문제점을 진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후에는 내ㆍ외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청산과 혁신TF 심의위원회에 상정할 최종 안건을 작성할 계획이다.

최종 과제는 이번에 작성한 안건을 바탕으로 2차례 청산과 혁신 TF 전체회의를 통해 수정 보완한 뒤 3월 말 확정할 방침이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될 과제는 가스안전공사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청산과 혁신 TF에서 공사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를 도출해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