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에연, 지역산업육성 통합워크숍 및 성과교류회

[에너지신문]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은 22일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서 2017년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과제명: 스마트에너지시티 실증 및 지역산업육성)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 통합워크숍 및 성과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나주종합스포츠파크를 대상으로 스마트에너지시티 요소기술개발 및 실증, 지역 소재 에너지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통한 빛가람 에너지밸리 스마트에너지시티 연계사업 육성,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 김형진 녹에연 원장(가운데) 등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녹에연이 주관기관으로 한전, (주)그린테크, (주)다울, 목포대학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원하고 있다.

사업 세부성과로는 기술개발사업으로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에 에너지데이터 전용무선메쉬네트워크망을 구축했으며 다기능 스마트가로등 3기, 에너지저장장치(222kWh),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 등 스마트시티 요소기술을 개발 및 실증을 실시했다.

또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신재생에너지원 및 스마트시티 서비스 모니터링룸을 설치했으며 향후 나주 에너지 교육특구와 연계한 에너지신산업(마이크로그리드, 스마트시티)의 현장 교육장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업지원사업은 스마트에너지 시티에 적용 가능한 디바이스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사업으로 기술지원 12건, 마케팅지원 5건 등 15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날 개최된 통합워크숍 및 성과교류회에서는 사업 참여기관 및 수혜기업과 에너지신산업 관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에너지시티 실증 및 지역산업육성 사업보고,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사업수행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성과 창출 시너지 효과를 논의하는 화합의 장도 마련,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김형진 녹에연 원장은 “이번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빛가람 에너지밸리 스마트에너지시티 연계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입주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및 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과 기관이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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