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총 10건...2016년 4건으로 가장 활발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최근 5년간 총 10건의 중소기업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전기안전공사 산하 전기안전연구원에 따르면 2013~2017년 중소기업 대상 기술이전 건수는 2013년 1건, 2014년과 2015년 각 2건, 2016년 4건, 2017년 1건으로 5년간 총 10건에 이른다.

구체적인 기술이전계약 현황을 보면 2013년 7월 선두전자에 ‘전기멀티미터’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2014년 10월 주암전기통신에 ‘분전함의 내부 이상 검출 진단시스템 및 방법’, 11월 코오롱베니트에 ‘스마트그리드 환경에서 에너지관리 기능을 갖는 지능형분전반, 누설전류 분석방법’의 기술이전을 각각 완료한 바 있다.

2015년 7월에는 대영전력에 ‘부하운전상황에 따른 수동필터제어시스템 및 제어방법’, 12월 주왕산업에 ‘랩뷰 기반의 태양광 발전설비 진단장치 및 방법’에 대한 기술이전을 마쳤다.

2016년에는 무려 4건의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에스엠인스트루먼트(주)를 대상으로 ‘광학랜즈 부착 자외선센서를 이용한 전력설비 코로나 방전측정장치 및 방법’을 기술이전했으며 위 주식회사에는 ‘랩뷰 기반 태양광발전설비 진단장치 및 방법’과 ‘태양광발전설비 진단시스템’의 2개 기술을 동시에 이전했다.

또한 씨티아이코리아 주식회사에 이전한 기술은 ‘친환경자동차의 절연저항 측정시스템 및 그 방법’으로 이들 4건 모두 12월에 기술이전 계약이 이뤄졌다.

지난해에는 (주)리젠코와 ‘비상용 디젤발전기의 기계적 상태모니터링 시스템 및 그 방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전용실시권 범위의 계약이다.

이같은 기술이전을 통해 공사는 △2013년 2082만원 △2014년 2541만원 △2015년 1555만원 △2016년 2627만원의 기술료를 획득했다.

한편 2017년 3월 기준 공사의 산업재산권 관련 현황을 보면 특허출원 211건, 특허등록 140건에 이르며 실용신안 출원은 25건, 등록은 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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