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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저탕식 전기보일러로 상업시설 공략
상업용 최적화된 벽걸이형 8종 출시 … 용량별 90 ~ 140만원대
2018년 03월 20일 (화) 12:32:06 최인수 기자 ischoi@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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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뚜라미가 '귀뚜라미 저탕식 전기보일러' 8종을 출시했다.

[에너지신문] 귀뚜라미(대표 강승규)가 상업용으로 최적화된 벽걸이형 ‘귀뚜라미 저탕식 전기보일러’ 8종을 출시하고 상업시설 공략에 나섰다. 가격은 용량별로 90만원대~140만원대다.

   
▲ 귀뚜라미의 상업용 저탕식 전기보일러.

귀뚜라미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위치한 17평형~40평형대 음식점, 상업용 원룸, 고시텔, 학원, 펜션, 사찰, 교회 등 기름보일러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상업시설과 종교시설에 연료비가 저렴한 상업용 전기보일러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기보일러 보급에 걸림돌이 됐던 전압규격 문제도 해결했다. 3상(380V) 모델 외에 단상(220V) 모델도 함께 출시해 사업장의 사용전압에 관계없이 전기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기존 전기보일러는 3상(380V) 전압규격으로만 제작돼 단상 전압(220V)을 사용하는 사업장의 경우, 별도의 전기공사가 필요했다.

귀뚜라미 측은 "이번 저탕식 전기보일러는 난방유보다 저렴한 일반용(상업용)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름보일러 대비 최대 40%까지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라며 "연료를 채우거나 보관할 필요가 없고,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라고 소개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1990년대부터 한국식 온돌 난방에 적합한 저탕식 가스보일러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해 왔다. 저탕식 보일러는 부피가 다소 크고 무겁다는 단점이 있지만 온수 제공능력이 뛰어나 온돌 난방과 생활용 온수를 많이 요구하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귀뚜라미 측은 가스보일러에만 적용했던 저탕식 기술을 전기보일러에 접목하고, 기존 제품보다 크기(10%)와 무게(20%)를 줄여 단점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안전성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2중 과열방지장치, 2중 저수위 차단장치, 이상 전류 감지장치, 쇼트 감지장치 등 귀뚜라미보일러의 안전기술을 대거 적용해 히터의 과열이나 불안정한 전압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토록 했다.

귀뚜라미의 관계자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경우 대부분 난방용 기름이나 LPG를 연료로 하는 보일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고, 연료를 보충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인화물질 보관에 따른 안전문제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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