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G 개질기 통한 수소 공급 가능...일 최대 65대 충전

▲ CNG 복합수소충전소 전경.

[에너지신문] 광주에 전국 최초의 CNG 복합수소충전소가 구축, 주목받고 있다.

린데코리아(사장 스티븐 셰퍼드)는 광주 동곡동 CNG충전소 부지 내에 CNG복합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 수소충전소는 국내 최초로 수소와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가 한 곳에 있는 복합충전소로 향후 CNG 개질기를 통한 수소 공급이 가능한 모델이다. 린데코리아에 따르면 복합수소충전소는 수소충전소 핵심기술인 아이오닉 압축기(Ionic Compressor), 냉각기(Cooler), 디스펜서(Dispenser) 제품 및 기술이 적용됐다.

광주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5대, 일일 최대 65대의 수소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며 향후 재단법인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운영을 맡게 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 구축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린데는 현재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법인인 린데코리아도 지속적으로 국내 수소충전소(HRS – Hydrogen Refueling Station)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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