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향상 및 업무혁신 노력 등 인정받아

▲ 중부발전이 수상한 산업부장관 표창.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이 생산성 향상과 업무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공공기관 혁신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중부발전은 27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기획본부장 회의'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대한민국 혁신대상 경영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중부발전은 올해에도 산업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공공부문 열린 혁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중부발전은 △발전건설 △발전운영 △전력거래 △경영전략 △연료구매 등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에 걸친 업무 프로세스 혁신 추진체계를 구축해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국내 유일 차세대 LNG 직도입 수급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발로 LNG도입비용 452억원 절감, 공기업 중 유일하게 동반성장위원회 선정 ‘다자간 성과공유 최우수기업’ 선정 등 지속적인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아울러 중부발전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발전운영 시스템 구축 △환경정보 인터넷 실시간 공개 △통합연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연료구매 경제성 확보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성과 및 효율성 확보를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장성익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혁신활동과 현장중심의 품질경영으로 이뤄진 결과로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중부발전 전 직원이 열린 혁신을 통해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 발전을 통해 기업의 성장은 물론, 공공성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으로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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