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워크숍 열고 현안 공유 및 일체감 조성 나서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이 현재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사업 대한 정보 교류 및 역량 강화를 모색하는 사내 행사를 마련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6~27일 양일간 전사 신성장사업 담당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블루원 패밀리콘도에서 '2018년 전사 신성장사업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대한 고찰 및 향후 대응방안’ 이라는 주제로 정부에너지 정책 방향에 따른 회사의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먹거리 창출방안과 현안사항 공유 및 신성장사업 조직 직원 간 일체감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 '2030 동서발전 新 비전 달성 위한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행사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의 특강과 CEO 경영방침 및 신성장사업에 대한 경영진 의지 공유, 에너지 전환시대의 전력산업 및 2030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추진전략 발표 및 토론, 사업소 미래사업 조직 18년도 주요업무 및 출자회사별 현안사항 공유의 순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직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결집시켜 새로운 비전인 ‘2030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이 앞서 지난 19일 선포한 新 비전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Enrich the world with Clean Energy)’은 기존 발전사에서 ‘에너지 기업’으로의 업의 확장을 통한 친환경적 미래사업 발굴에 대한 임직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

동서발전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탈황설비, 탈질설비 등 환경설비 개선과 발전설비 성능향상에 2조 5000억원을 투자, 미세먼지를 포함한 기존 발전소의 오염물질을 2030년까지 현재보다 70%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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