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제철소 약 20~25% 에너지 절감

▲ 에어릭스의 ‘iRAMS’ 모니터링 화면

[에너지신문] 올해 5월부터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져 여름이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산업현장의 전력 수요도 덩달아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점차 무더워지는 날씨에 대비하고 사전에 전력 수요를 예측해 전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산업현장 및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어릭스(대표이사 김군호)는 ‘iRAMS(IoT Room Air Management System, 냉방기 에너지 관제 시스템)’를 통해 국내 최대 제철소에 적용해 직접적인 작동에 소비되는 에너지의 약 20~25%를 절감했다. 시스템의 최적화 운영을 통해 추가적인 에너지 절감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iRAMS’는 산업현장뿐 아니라 병원, 학교, 관공서, 식당 등 한 건물 안에 다수의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나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에어컨의 상태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에너지를 절감시킨다. 신규 설치 없이 구형 에어컨을 포함해 기존에 설치 되어 있는 모든 에어컨에 ‘iRAMS’ 시스템을 적용하기 때문에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

에어컨의 온도가 아닌 공간 내의 대기 온도를 측정하여 제어하며, 같은 공간이라도 온도가 높은 곳의 에어컨은 집중적으로 작동시키고 온도가 낮은 곳의 에어컨은 작동을 중지시켜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올해는 여름이 일찍 시작된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는 만큼 무더위에 대비하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수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에어릭스의 ‘iRAMS’는 설치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에너지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릭스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의 시설을 업그레이드 해주고 에너지가 절감된 만큼 일정 부분의 투자비를 회수하는 비지니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을 원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투자비 없이 높은 효율의 에너지 절약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서버 비용의 부담을 느끼는 경우라면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고가의 서버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월 운영비로 이용이 가능하다. 에어릭스가 투자하여 구축한 클라우드 서버 시스템을 통해 랜섬웨어 보안, 해킹 보안 등 자체적인 보안 솔루션이 제공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적의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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