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별 건조 조건 정보 제공 등 조작 편의성 높여

▲ 귀뚜라미, 보일러와 냉동공조 기술 집약형 농산물 건조기 2종 출시

[에너지신문] 귀뚜라미(대표 송경석)는 건조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한 ‘귀뚜라미 2018년형 농산물 건조기’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귀뚜라미 농산물 건조기(건조용량 85kg, 175kg) 2종은 고효율·저소음 팬모터로 건조 시간을 단축하고, 더욱 커진 특수강화 플라스틱 채반으로 많은 양의 농산물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2종에는 고밀도 폴리우레탄 단열재와 고장력 마그네틱으로 구성된 이중 기밀장치가 적용됐다. 이 장치는 건조기의 밀폐력을 높여 외부로 새어나가는 열을 최소화해 소비자의 전력비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농산물 건조기 내부에 안전 그물망을 설치해 벌레나 이물질의 침투를 방지하고, 자동 배습 조절기를 내장해 습기배출을 자동화함으로써 최상의 건조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직관적인 디자인의 컨트롤러를 장착해 초보자도 쉽게 온도와 습기배출, 가동시간 등을 설정할 수 있고, 작물별 건조조건 설정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의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가 농민들이 땀 흘려 키워 온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뚜라미는 농업종사자들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냉난방 공조 산업에서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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