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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울 2호기 이상 無"...재가동 승인
지난해 11월부터 정기검사, 86개 항목 검사 완료
2018년 05월 08일 (화) 19:04:38 권준범 기자 jbkwon@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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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정기검사를 받은 한울 2호기의 재가동을 8일 승인했다.

원안위에 따르면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현재까지의 검사 결과 원자로 임계와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전 원전 공통으로 확인하고 있는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확대 점검 결과 최상단 부위에서 부식으로 인한 두께 부족을 확인, 보수 조치했으며 CLP 용접부의 비부식 두께 부족 부위에 대해 공학적 평가를 수행한 결과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하고 있었다는게 원안위의 설명이다.

또한 격납건물, 보조건물, 핵연료건물 등 안전 관련 구조물에 대해 특별점검을 수행한 결과 공극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격납건물 내부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이물질(3개소)이 발견돼 보수조치를 완료했으며 콘크리트 구조물의 건전성에 이상은 없었다.

원자로냉각재펌프 부품 및 증기발생기 전열관을 점검, 안전성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증기발생기 전열관 틈에서 발견한 이물질 1개는 제거했다. 또한 신월성 2호기에서 발견된 주증기대기방출밸브(MSADV) 시험오류 부품과 관련, 한울 2호기도 유사사례를 확대 점검한 결과 기술기준 불만족 사항은 없었다.

이와 함께 후쿠시마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비상냉각수 외부주입 유로 및 수소감시기 설치를 완료하는 등 과거에 수립한 안전성 증진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울 2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하고 향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울 2호기는 오는 13일 정상출력(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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