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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동근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장
상설 안전점검단·주민알림시스템 구축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강화할 터”
2018년 05월 21일 (월) 11:53:54 최인수 기자 ischoi@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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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수도권 가스의 젖줄인 인천기지가 더욱 안전해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 나갈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한동근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장은 지난해 말 가스 누출사고 이후 행동매뉴얼을 개·제정해 최근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안전한 LNG기지 운영을 다짐했다. 그는 또 설비운영을 집중적으로 전담 관리하는 ‘기지장’ 제도를 신설, 현장에서의 안전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천연가스분야 행동매뉴얼’을 개정하고, 추가로 ‘가스누출분야 행동매뉴얼’을 제정했습니다. 향후 유사사고 발생시 인천시와 주민들에게 곧바로 전파할 수 있도록 보고체계 등도 개선했습니다.”
인천기지본부는 가스누출 사고 등 유사사고가 발생했을 때, 지자체와 지역주민에게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인 협의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인천기지 설비지역의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기지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사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설 안전점검단 발족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불꽃·연기·냄새 등으로 주민의 불편과 우려를 야기할 수 있는 기지 내 작업 일정을 인천시 연수구의 LED 전광판에 게시하는 등 주민알림시스템 구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 본부장은 최근 현장의 안전강화를 위해 수도권 생산량의 약 70%를 책임지는 인천기지본부에 각각 설비운영을 집중 전담 관리하는 ‘기지장’ 제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한 설비운영 보수인력을 보강해 현장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사고 난 LNG탱크는 현재 탱크 개방 및 정밀 보수작업을 위해 비운 뒤, 질소로 채워넣었습니다. 조만간 공기 치환작업을 완료한 후  내부 정밀점검과 보수작업을 진행, 인천시민의 불안감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한동근 본부장은 최근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LNG기지에 근무하고 있는 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기업문화를 쇄신하고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와의 소통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 노인, 다문화, 장애인 등으로 수혜대상을 나누고 각 분야의 니즈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본부장은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눔, 운동 경기관람 지원 등을,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서는 가스과학관 프로그램 운영,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지역아동센터 후원, 연수큰재 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어린이날 및 크리스 마스 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장애인 대상 활동으로 설맞이 라면전달, 가스레인지 교체사업을, 노인복지를 위해서는 무료급식소 후원, 어버이날 효행사 개최, 김장김치 전달, 인천사할린동포회관 지원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밖에 다문화가정과 송편빚기 행사, 지역주민과의 해외 선진기지 견학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개관한 ‘송도 노인 복지관’은 우리 기지가 지난 2014년부터 연수구와 협약을 맺고 시행중인 기지주변 지원사업의 첫 결과물입니다. 송도국제도시 내 노인 여가시설 확충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낍니다.”

인천기지본부는 지난 12일 가스과학관 야외광장에서 600여명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7회 맑은 하늘 깨끗한 에너지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었고, 15일에는 헌 옷 500여점을 모아 인천영유아통합지원센터인 ‘시소와그네’에 전달했다.

“문화, 예술 향유 기회가 많지 않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문화행사 관람 지원을 확대하고 싶습니다. 지난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관람지원, 인천 스페셜 올림픽을 지원했을때 큰 기쁨을 맛봤습니다. 기지 내 축구장을 지역 내 유소년 축구단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는데도 힘쓸 것입니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복지사업이 무엇인지 더욱 고민하고, 유용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입니다.”

한 본부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에 역점을 두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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