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담당자 30여명 초청해 LG전자 창원공장 견학

▲ 대성에너지가 공급권역 내 대학교, 호텔, 대학병원 등 시설담당자 30여명을 초청해 LG전자 창원공장을 견학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가스냉난방시스템 보급확대를 위해 도시가스사가 제조사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해 주목받고 있다.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는 지난 15일 공급권역 내 대학교, 호텔, 대학병원 등 시설담당자 30여명과 함께 LG전자 창원공장을 방문해 가스냉난방시스템 보급확대를 위한 제조사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서 제조사 담당자는 정부의 가스냉방 지원정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가스엔진히트펌프(GHP,Gas engine driven Heat Pump)의 시장환경과 국내외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강화되고 있는 공공기관 에너지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과 가스냉방 설치장려금 제도 등을 안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GHP 제조라인을 함께 둘러보며 제품의 작동원리와 GHP의 특징 및 장점에 대해 이해하고, 최신 스마트 제어 기술과 인공지능 인체감지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시연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최근 전력수급 불안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스냉난방시스템은 동하절기 전력피크 완화 뿐만 아니라 기저부하 감소에 기여해 향후 정부가 탈원전 및 탈석탄 정책 추진을 통한 에너지원간 균형발전을 꾀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공공기관 등 가스냉난방 수요처를 대상으로 정부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고객 이해도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추가로 개최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가스냉난방시스템 보급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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