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성장 지원위한 소통‧교류 박차

▲ 동반성장협의회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협력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소통 및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수원은 3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재훈 사장과 협력중소기업 75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상생을 약속했다.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는 협력중소기업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및 교류활동을 통해 동반성장 도모를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기계기술, 계전기술, 일반기술, 해외시장개척 등 4개 분야 총 75개 협력사가 함께하는 협의회는 분야별 운영계획에 따라 정기총회, 간담회, 벤치마킹 등 교류 및 협력활동을 시행해나갈 예정이다.

한수원은 교류활동비 지원 및 한수원 동반성장사업 우선참여 기회제공 등을 통해 협의회 및 회원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한수원은 동반성장협의회를 정식 출범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한수원 CEO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원전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원전산업 생태계를 보존,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수원은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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