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배 SK이노베이션 전무 ‘은탑훈장’ 최고 영예

[에너지신문] 제25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임성배 SK이노베이션(주) 전무가 은탑산업훈장을, 이두형 인우공영(주) 대표이사와 윤기엽 폴리미래(주) 상무가 각각 산업포장을 수여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제25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하고 가스안전관리에 공헌자를 대상으로 산업훈장 1점(은탑),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4점 등 정부포상 10점과 산업부 장관표창 및 상장 26점 등 36점을 개인과 단체에 시상한다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 65점까지 더하면 총 101점이다.

올해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는 SK이노베이션 임성배 전무는 고압가스 생산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국가 에너지 및 화학 산업 발전과 수출에 기여하고 선진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사내 안전문화 정착으로 가스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을 수여받는 이두형 인우공영(주) 대표이사는 가스시설시공업의 부실시공 근절에 앞장서 온 공로를, 윤기엽 폴리미래(주)상무는 가스사고 제로, 무재해사업장 달성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이날 대통령 표창은 영남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고정연)에게 단체상을, 배정근 (주)씨티에너지 대표이사와 장인석 (주)에너텍 대표이사에게 개인상을 각각 수여한다.

국무총리 표창은 중구LPG합동판매(대표 송치국)에게 단체상을, 정관진 조이에너지 대표, 이상국 중부도시가스(주) 상무, 최성태 (주)대륜이엔에스 부장에게 각각 개인상을 준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과 민주평화당 장병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훈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와 가스업계 종사자, 기업인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1994년부터 가스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의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가스안전 분야의 최대 행사다.

올해 가스안전대상 행사의 포상규모는 지난해 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은탑, 철탑), 대통령 표창 4점, 국무총리 표창 4점, 산업부장관 표창 25점, 가스안전공사사장 표창 65점 등이었던 것에 비해 철탑산업훈장과 대통령 표창이 각각 1점씩 줄어든 대신 가스안전 캘리그라피 공모전 시상으로 산업부 장관 상장이 1점 늘었다.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에너지 전환과 수소사회가 본격화하면 가스의 역할이 커지는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며 “가스설비의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기술개발과 안전투자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스안전관리 유공 대상자 명단]

◇ 정부포상 대상자(국무총리 표창 이상 10점)

 ◇ 장관 표창 및 상장
ㅇ 가스안전관리 유공(개인 24명 / 단체 1개 기관)

ㅇ 가스안전 캘리그라피 공모전 상장(개인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