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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왕’ 전력硏…국제 발명전 2관왕
SVIIF 2018서 은상‧中 발명협회 특별상
2018년 07월 10일 (화) 23:02:07 권준범 기자 jbkwon@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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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한전 전력연구원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18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시회(SVIIF 2018)’에서 자체 개발한 ‘고력볼트 체결력 검사기법 및 기기’가 은상과 중국발명협회 특별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 전력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고력볼트 체결력 검사 기기.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시회는 피츠버그 국제발명전시회를 대신해 올해 첫 개최된 국제발명전시회.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크로아티아 등 총 15개국 17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전력연구원에 따르면 고력볼트 체결력 검사기기는 전력설비의 강구조물 접합시 사용되는 볼트를 체결 즉시 축력 검사할 수 있다. 또한 접합면의 마찰력을 이용, 체결력을 정량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강구조물의 고력 볼트 체결 시 사용되는 전동 공구의 전기에너지량을 축력으로 환산하는 원리를 적용해 볼트의 주변환경 조건, 특히 온도 및 윤활상태에 따른 축력 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내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검사기기는 실제 축력과 5% 이내의 오차 신뢰도를 가지며 현장에서 작업자 및 검사자가 손쉽게 정량적인 축력값을 볼 수 있어 실직적인 하중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전력연구원의 설명이다.

전력연구원은 154kV 해평변전소, 와촌변전소, 지축에너지센터 등 변전소 및 사옥 구조물 건설현장에 적용, 고력볼트 접합부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인 (주)희상 리인포스에 기술이전을 완료했으며 뉴질랜드 전력회사 등과 현재 해외 사업화를 진행 중에 있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매년 스위스 제네바, 러시아 모스크바 등 국제 발명전에 다양한 기술을 출품, 수상하며 보유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 SVIIF 2018 은상 수상 후 전력연구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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