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1ㆍ2리 가스시설 개선, 신입사원 마을 환경정화도

▲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충북 청주시 은행1ㆍ2리 마을과 ‘가스안전마을’ 지정 협약을 맺고 가스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13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에 위치한 은행1ㆍ2리 마을과 ‘가스안전마을’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가스안전마을’은 협약기간 3년동안 농촌마을의 노후 가스시설 개선과 교육을 지원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가스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가스안전공사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현재 전국 14개 마을에서 시행,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8개 마을과 추가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가스안전공사와 마을 간 가스안전마을 협약 체결 △마을 주변 환경정화 봉사 △가스시설 노후 가구 시범 개선 △마을 발전기금 전달 등 다채롭게 이뤄졌다.

행사에는 박문희 충북도의원, 남일현ㆍ김병국 청주시의원, 허복순 남일면장 등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마을 환경정화 봉사에는 가스안전공사 신입사원 75명이 참여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새겼다.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방이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가스사고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농촌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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