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안정적 수급 위한 발전운영부서장 회의 개최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이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사 비상수급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추진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치인 8830만kW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부발전은 하계 전력수급기간 차질 없는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최근 고명석 기술안전본부장 주재로 본사 35층 비전룸에서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전력수급 위기상황에 대비 전력수급 대책기간(7.9~9.14) 동안 수급비상 상황실을 운영하고 발전소 취약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대책을 세웠다.

또한 여름철 태풍, 폭우와 같은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업소별 준비 상태 및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비상시 공급력 확보와 설비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명석 기술안전본부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우리의 책무임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며 “폭염으로 인한 수요급증, 대규모 발전설비 고장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발전설비 무고장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남부발전 관계자들이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 전사 비상수급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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