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상,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중

경남 산천군 신안면 외송리 한 식당에서 가스폭발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오후 12시12분께 경남 산청군 신안면 외송리 한 식당에서 가스폭발로 불이 나 이모(51)씨 등 3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식당 일부인 165㎡와 대형 냉장고 4대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을 만들다 불이 꺼져 가스통을 교체하는데 갑자기 폭발했다는 이씨의 진술을 참고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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