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원자력공학 석사ㆍ前 녹색연합 사무처장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초대 상임이사에 윤기돈 前 녹색연합 사무처장(사진)이 취임했다.

지난 3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윤기돈 상임이사는 재단을 대표하고 기관 운영을 총괄한다. 임기는 2021년 7월까지 3년간이다.

윤 상임이사는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원자력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녹색연합 사무처장, 7차전력수급기본계획 수요분과 민간위원, 8차전력수급기본계획 신재생분과 민간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에너지와 관련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보의 보급ㆍ확산을 통해 국민의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전신인 원자력문화재단은 지난 1992년 설립됐으나 문재인 정부 집권 이후 탈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조직의 명칭과 구성, 주요 업무가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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