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축열식 히트펌프보일러 효율화사업 계약 체결

[에너지신문] 한전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최인규)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형 효율화사업'을 추진한다.

한전에너지솔루션은 오텍케리어(대표이사 강성희) 및 포도원(대표이사 김재영)과 13일 '사회복지시설 축열식 히트펌프보일러 에너지효율화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에너지솔루션의 모기업인 한전은 정부가 경제 패러다임의 한 축으로 제시한 ‘사회적 경제’에 부합하기 위해 에너지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냉난방기기 보급 및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 사회복지 시설의 재정자립에 기여 및 관련 사업의 활성화 등 사회경제적 공유가치를 창출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한전에너지솔루션은 한전의 이러한 공익적 사업이 보다 활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나머지 설치비용을 부담하는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도 전국에 산재해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냉난방설비를 비롯한 히트펌프 등 고효율기기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로서 한전에너지솔루션은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냉난방 고효율기기 보급 계약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인규 한전에너지솔루션 최인규 사장은 "올 여름은 냉방복지라는 말이 등장할 만큼 에너지 취약계층에게는 힘든 여름이었다"며 "한전의 사회복지시설 효율향상 사업을 함께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하고 보다 많은 에너지취약 계층에 에너지복지를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산전에너지솔루션이 효율화사업을 추진하게 될 포도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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