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연구소, 내달 12~13일 사학연금회관

[에너지신문]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ESS 최신 분석 및 복합용/태양광 연계 사업모델과 실증ㆍ구축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광범위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출력 안정화나 수요관리 등 분산전원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연성 설비 및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기업이 관련된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으로 현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세미나 첫날에는 △ESS 기반 국내외 서비스 및 사업모델 △ESS 시스템의 계통연계 기준과 기술이슈 및 경제성(도입) 평가분석 △ESS+주파수조정용(FR)+비상전원용 연계 기술개발 동향과 비즈니스모델 및 추진방향 △ESS+풍력발전 연계 기술솔루션 및 사업모델과 실증ㆍ구축사례 등이 소개된다.

둘째날에는 △ESS+태양광 연계 기술솔루션 및 사업모델과 실증ㆍ구축사례 △ESS+태양광+EMS 연계 기술솔루션 및 사업모델과 실증ㆍ구축사례 △ESS+태양광+전력수요관리(DR) 연계 비즈니스 전략 및 사업모델과 실증ㆍ구축사례 △ESS+태양광+스마트팜 연계 기술솔루션 및 사업모델과 실증ㆍ구축사례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확산에 힘입어 올 상반기 ESS는 전년 동기(89MWh) 대비 20배 증가한 1.8GWh가 보급됐다. 용도별로는 재생에너지 연계용이 전년 동기(42MWh) 대비 16배 증가한 638MWh가 구축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REC 가중치 부여 등 성과급 제도와 함께 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ESS사업과 ESS를 기반으로 한 복합용/태양광 연계 사업의 제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함과 아울러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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