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구 사장, 공로 인정받아 스마트기업리더상 영예

▲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2018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 스마트기업리더상을 수상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22일 국회 도서관에서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위원장 김성태 의원)과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주최한 '2018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 스마트기업리더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국회의원들의 연구단체인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이 4차 산업혁명 도입과 구현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형구 사장이 이날 CEO상을 수상함에 따라 그간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부발전의 노력이 빛을 발하게 됐다는 평가다.

중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올 들어 전력그룹사 최초로 전사적 중장기로드맵을 구축 중에 있다. 아울러 발전설비 운전빅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기술 기반의 예측진단시스템(Smart-PAM) 운영, 가상현실(VR) 안전체험 교육시스템 구축, IoT 센서 일체형 설비관제 카메라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최신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특히 중부발전은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시회에서 드론을 활용, 저탄량을 측정하고 저탄장의 발화를 감시하는 특허발명품을 출품해 2개의 금상을 수상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특별상도 함께 수상한 바 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특허개발품의 판로개척·기술사업화를 촉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날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적극 활용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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