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올해 3개군에서 내년도 7개군으로 대폭 확대 추진

[에너지신문] 당정이 내년도 군단위 LPG배관망 사업 확대를 추진함에 따라 당초 2020년까지 완료예정이었던 사업이 1년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회에서 ‘2019 예산안 당정협의’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단위 LPG배관망 사업을 올해 3개 군에서 내년도 7개군까지 확대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군단위 LPG배관망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계획이 없는 전국의 군(郡) 지역을 대상으로 LPG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군단위 LPG배관망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228개 모든 시ㆍ군ㆍ구에 도시가스 또는 LPG배관망 설치가 완료돼 도시와 농어촌 간의 에너지 복지 불균형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만약 당정의 계획대로 LPG배관망 사업이 7개군으로 확대된다면 당초 2020년까지였던 전체 사업 기한은 2019년까지로 1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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