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10월초 권고안 발표 앞두고 대국민 경과보고

[에너지신문] 오는 10월초 권고안 발표를 목표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이 수립되고 있는 가운데 중간설명회가 열린다.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워킹그룹(위원장 김진우 교수)는 오는 29일 코엑스 401호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현황 중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워킹그룹(WG)가 구성된 이후 현재까지 논의된 내용에 대해 대국민 경과보고를 하기 위한 것이다.

또 워킹그룹의 권고안 발표전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기본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사전 공개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진우 위원장이 ‘3차 에기본 수립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워킹그룹(WG) 분과장 및 외부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패널토론이 열리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설명회에는 에너지 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과 지방정부, 에너지 산업계,에너지 관련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워킹그룹은 에너지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인 제3차 에기본을 수립하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다는 방침으로 의견수렴을 통해 취합한 국민들의 의견은 제3차 에기본 전문가 그룹에서 논의해 에기본의 주요 정책과제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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