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등 7개 대학 순회,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나서

▲ 한국가스공사가 12개 기관과 함께 경일대학교 등 지역 7개 대학을 순회하는 ‘2018 대학 리크루트 투어’에 공동 참여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대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지방 공기업 등 12개 기관과 함께 6일부터 경일대학교 등 지역 7개 대학을 순회하는 ‘2018 대학 리크루트 투어’에 공동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지역 대학은 경일대,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이다.

가스공사를 비롯한 12개 기관은 지난 5일 청년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인재 육성 지원(찾아가는 취업연계 프로그램), 창업기업 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젝트 개발 등을 위해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를 발족하고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올해 심화되는 지역내 고용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청년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7개 대학 리크루트 투어에 참여함은 물론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공공기관에 취업한 본교 출신 졸업생의 특강을 들을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투어는 근로여건과 복지환경이 우수한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이 직접 대학을 찾아가 회사 소개, 1:1 채용상담 부스 운영, 취업 특강 등을 운영함으로써 청년 구직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 확대, 기업 홍보 및 우수 인재 확보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가스공사 등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오픈캠퍼스 운영, 대구 사회적 경제 소셜 크라우드 펀딩대회 등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와 대구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균형있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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