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산업 갈등해소 역할 당부

[에너지신문] 우리나라 태양광 업계를 대표해, 에너지신문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른정보 참언론’ 기치를 내건 에너지신문은 지난 2010년부터 8년 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뤘습니다.

지금 우리는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한 양대 물결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대한민국 태양광 산업이 이처럼 거대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우주로 쏘아올린 위성에 태양광 모듈을 부착했던 때부터 태양광 산업의 그 무한한 잠재력은 이마 입증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잠재력은 다양한 기술 및 사업모델들과 맞물려 우리의 산업, 우리의 일상 속으로 깊숙하게 들어올 것입니다.

물론 모든 산업이 그렇듯,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에너지원의 문제를 둘러싼 시민사회와 정부, 학계와 산업계에 이르기까지 서로간의 입장차는 새로운 갈등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진심을 다해 대화해야 합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바른 정보를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춘 에너지정보 솔루션을 제시하는 참언론 ‘에너지신문’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에너지신문의 창간 8주년을 맞아, 회사와 임직원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우리 태양광 업계 지원에도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태양광산업협회도 에너지신문과 함께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에너지신문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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