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나침반의 소명’ 다해 주길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연구원 임직원을 대표해 에너지신문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에너지신문은 2010년 창간 이래 국내외 에너지 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냉철한 분석으로 에너지계를 대표하는 전문 언론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지난 8년의 시간동안 에너지 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해오신 에너지신문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원자력연구원은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발생했던 연구원 내의 불미스런 사고들을 깊이 반성하며, 안전을 철저한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연구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한 원자력 기술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혼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입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전환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이처럼 빠른 변화의 길목에서 길을 잃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확한 나침반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바른 정보 참 언론’ 에너지신문의 소명은 더욱 소중합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와 냉철한 비판으로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나침반의 소명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도 미래 원자력 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탤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에너지신문의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리며,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언론으로서 에너지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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