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 변화 속 국민의 ‘눈과 귀’

[에너지신문] 에너지 신문 창간 여덟 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유난히도 더웠던 올해 여름을 보내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에너지의 소중함을 각별히 느끼셨을 것입니다. 에너지는 한 나라의 산업 경제를 움직이는 원동력임과 동시에 국민 생활의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또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국민안전의 중요성에 따라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믹스가 시대적 화두이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3020, 탈원전 등 그동안의 에너지 정책과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의 변화가 태동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는 그동안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길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우려와 걱정이 있는 것도 또한 사실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 에너지 신문의 그 역할은 더욱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에너지 정책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에너지에 한 해서 만큼은 국민들의 눈과 귀가 돼주시리라 믿습니다.

창간 8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에너지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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