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정 체결시 사우디 원전시장 진출 큰 도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간 원자력협력협정 체결을 위한 '제1차 정부간 협상'이 26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측에서는 한동만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장이, 사우디측에서는 ‘킹 압둘라 원자력·재생에너지 연구원(KA-CARE)’의 ‘알 사드한’ 국제협력 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킹 압둘라 원자력·재생에너지 연구원(KA-CARE: King Abdullah City for Atomic and Renewable Energy)은 사우디 국왕 칙령으로 지난해 4월 설치된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 전담 정부기관이다.

우리 건설기업 진출이 활발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원전 건설 계획을 수립중으로 한-사우디 원자력협력협정이 체결될 경우 향후 우리 기업의 사우디 원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 현재 25개국과 협정을 체결 중에 있으며 사우디는 우리가 원자력협정을 체결하는 26번째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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