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검사분야 검사품질 향상 방안 등 논의
[에너지신문]한국가스안전공사가 23개 전문검사기관과 간담회를 연데 이어 고압가스 및 LPG용기 전문검사기관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20일 국내 저장탱크 등 재검사를 수행하는 전국 23개 전문검사기관과 간담회를 열었다. 저장탱크 등 재검사분야의 검사품질 향상방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넓은 대화를 나누기 위함이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발생한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검사기관들이 검사 시행 시에 유의할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이동식 잔가스 처리설비 기준 마련 등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고예방대책을 검사기관에 전달하고, 검사기관들은 효과적인 대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한 여러가지 보완책을 제시했다.
같은날 고압가스 및 LPG용기 전문검사기관 간담회도 열렸다.
가스안전공사는 최근 발생한 사고유형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하고, 향후 용기 재검사 기준 검토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가스안전공사 권기준 검사지원처장은 검사기관들이 표준공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유통용기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안전사고 발생요소를 제거할 수 있도록 검사기관들이 검사장비 및 업무개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철호 (사)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장은 검사기관들이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검사가 돼야 함을 언급하며, 가스안전공사의 관련한 제도마련 및 개선을 위해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최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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