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무료급식봉사활동 실시

▲대성에너지(주) 안화성 전무(우측 두번째)가 배식에 참여하고 있다

성큼 다가온 풍성한 가을이지만 소외계층의 허전함을 채워줄 따뜻한 사랑도 필요한 계절이다. 대구 대표기업인 대성에너지(주)(사장 이종무)는 21일 대구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장애인 및 노숙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5번째인 이번 봉사활동은 안화성 전무와 자원봉사 직원 16명이 식사배식과 설거지,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급식비 성금을 전달했다.

매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안화성 전무는 “이번주부터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하다. 환절기 감기에 유념해야할 시기”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따뜻한 국물이 훈훈한 정으로 다가오듯이 에너지 기업인 대성에너지는 지역사회와 함께 가슴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예년보다 더 많은 지역사회공헌활동과 기부문화 확산을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28일에도 한번 더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인 대성에너지는 지난여름 쪽방거주자에 냉방기 지원과 희망의 집고치기에 참여하고, 10월에도 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등 지역기업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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