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주요시설 및 관로는 상시 근무체계 유지키로”

▲ 송유관공사 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대한송유관공사(대표 최준성)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8개 사업장에 대해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탱크, 공정, 출하지역 및 소방시설 관리 작동상태 점검 등 설비시설의 점검을 통해 추석 연휴 취약시기에 발생 가능한 각종 안전사고 상황을 대비한 예방차원에서 진행됐다.

공사는 또한 각 사업장 및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조치가 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송유관공사 관계자는 “연휴기간 비상대기조를 운영하고 주요시설 및 관로에 대해서는 상시 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으로 평소와 같은 안전점검을 통해 석유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송유관공사는 전국 약 1200km의 송유관을 관리 운영하며 국내 경질유의 58%를 송유관을 통해 운송하는 에너지 수송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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