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로바 통해 난방, 온수 온도 조절 목소리만으로 조절

[에너지신문] 목소리만으로 집안 온도를 바꾸고, 샤워 중 더 알맞은 온도로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동나비엔이 영화 같은 질문에 대해 다시 한 번 답을 했다. 경동나비엔은 20일 네이버 클로바를 통한 스마트 원격제어보일러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보일러 업계를 선도하는 경동나비엔이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난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한 결과다. NCB760 등 기존에 나비엔 스마트 톡 어플을 통해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원격제어보일러를 사용했던 고객이라면, 누구나 인공지능 인공지능 스피커인 네이버 클로바를 통해 보일러를 제어할 수 있다.

▲ NCB 760 제품이미지

클로바를 통한 보일러 제어는 네이버 앱을 통해 보일러를 등록하는 간단한 절차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보일러를 켜고 끄는 것은 물론 난방, 온수 온도 조절도 음성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
실내모드, 외출, 온수모드 등 보일러의 각 모드도 변경이 가능하며, 현재 실내 온도가 궁금한 경우에도 “현재 온도 몇도야?”는 질문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앞선 18일부터는 새롭게 국내에 출시된 구글 홈을 통한 연동제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며, 소비자에게 더욱 편리한 생황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콘덴싱보일러를 30년간 개발해 온 것처럼,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기술을 앞장 서 개발하고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네이버 클로바, 구글 홈 등 인공지능 스피커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고객의 삶을 바꾸는 기술들을 고민하며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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