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가스냉방 확대방안 등 발제

[에너지신문] 가스냉방 보급확대를 위한 정책 세미나가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도시가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도시가스사, 기기제작사 등 이해관계자 30여명, 공공기관, 업무용 건물 냉방설비 담당자 20여명 등 총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시영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가 ‘전력부하 완화와 가스냉방 확대방안’을, 강용태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해외 가스냉방 보급사례’를 각각 발제해 발표하고 토론자들이 토론하는 형식으로 열린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냉방용 전기를 가스로 대체함으로써 하절기 최대 전력부하를 완화하고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 뿐만 아니라 가스냉방 보급 확대를 통해 천연가스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동고하저 수요패턴을 개선함으로써 저장설비 운용 효율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가스냉방은 하절기 전력 피크 억제 및 고효율 가스냉방기기 보급을 통해 환경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정부의 온실가스 저감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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