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기반 다져

▲ 2018 CBC 창업경진대회릐 참가자가 주제 발표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2일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개최한 ‘2018 CBC KOREA 창업경진대회’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CBC(Creative Business Cup)는 전 세계 창의적 사업모델 지원 및 청년 기업가 양성을 목적으로 덴마크 CKO(Center for Cultural and Experience Economy)가 주최하는 국제 창업경진대회다.

경북대학교 문화산업연구소와 김원길 창업스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음달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2018 CBC 세계대회(Global Finals)’의 예선 성격의 대회로, 가스공사는 대회 진행비용 및 상금 등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대학(원)생 및 일반인 등 총 50개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9월 11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11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11개팀 중 ‘경사로 안전을 위한 변속 및 자동브레이크 시스템’을 주제 발표한 ‘위즈덤W메디컬’팀이 경북대학교 총장상(대상), ‘화재마스크 디스펜서’를 주제 발표한 ‘ERGON’팀이 한국가스공사 사장상(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팀은 11월 덴마크 CBC Global Finals 참가 자격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투자 기회를 확보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창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함으로써 공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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