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에너지시장에서의 SG 역할 및 방향 논의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가 주관하는 ‘제9회 코리아스마트그리드위크(Korea Smart Grid Week, KSGW)’가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스마트그리드협회에 따르면 KSGW는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 왔으며, 국내외 스마트그리드 전문가들과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으로서 기능해 왔다.

‘제9회 KSGW'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인 ‘2018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와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분석, 기업들에게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로 구성된다.

독일,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이번 행사의 연사로서 참여하는 각국 스마트그리드 전문가들은 10일부터 11일에 걸쳐 전세계적인 에너지전환시대를 맞이하여 급변하고 있는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스마트그리드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방향에 대해서도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12일에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국내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에 구축된 마이크로그리드 실증단지 참관이 예정되어 있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기술력을 체험할 예정이다.

인터배터리, 전기산업대전과의 통합개최를 통해 에너지플러스라는 에너지 분야의 통합 전시회를 구성하는 2018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 3개 엑스포의 통합 개최를 통해 전시 참여 기업 및 참관 기업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 총 5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미래 에너지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제품 및 정책 등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에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KT가 협력업체들과 함께 만든 전시관인 KT 에너지 얼라이언스 및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함께하는 스마트그리드 홍보관 등 특별 전시관이 운영될 계획이다.

'제9회 코리아스마트그리드위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위크 공식 홈페이지(www.ksgw.or.kr)에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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