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일반판매소협회, 하반기 정기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

[에너지신문] 석유일반판매소협회(회장 임총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델피노 빌리지에서 ‘2018년 임원 워크숍 및 하반기 정기이사회’를 진행했다.

워크숍은 임원 9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석유판매소 영업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전략과 의식 전환’을 안건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또한 △등유개별소비세 폐지를 위한 임원의 역할 △법정용기 공동구매와 업역보호와 용기 활성화 방안 △위험물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등 여러 현안에 대해 늦은 밤까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판매소 환경의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정부에 보다 더 적극 대응하자고 결의했다.

이 날 워크숍 참석자들은 “석유일반판매소 업계가 사양산업으로 빠르게 퇴출되는 가운데, 외부에서는 안주하려는 집단으로 보이는 듯하다”라는 의견에 동의하고 “우리의 업역을 지키고 생존하려면 회원들에게 업계의 변화를 정확하게 알려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임총재 회장은 "석유일반판매소와 회원을 위해서 열심히 활동해 준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항상 최선을 다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비영리 목적의 지정수량 미만 간이 설비 및 법정용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아이디어를 내 많은 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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