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고객대상 마케팅 강화 통해 친환경 LPG차량 신규 구매고객 적극 유치
[에너지신문] SK가스가 고객마케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SK가스는 15일 LPG차량 이용자 대상의 신 멤버십 '행복충전' 서비스를 런칭하고, 충전포인트 추가적립과 경품행사 및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혜택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SK가스에 ᄄᆞ르면 최근 들어 소비자들이 미세먼지에 매우 민감해지고, 친환경 상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려는 고객층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복충전' 신 멤버십 런칭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PG차량 구매 및 사용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LPG차량 고객들은 그 동안 대기오염을 줄이는데 기여를 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행복충전' 멤버십의 슬로건을 '오늘도 맑음'으로 정하고 세상에 맑음을 더해 준 고객들에 대한 혜택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며 새 서비스의 의미를 강조했다.
'행복충전' 멤버십 서비스는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SK플래닛의 모바일 '시럽월렛'앱을 통해 가입해 이용하며, 기존에 SK충전소에서 제공중인 'OK캐쉬백'을 기반으로 각종 포인트를 제공한다.
'행복충전'은 가입과 동시에 즉시 3000포인트를 지급하며, '스템프' 기능을 통해 충전소 이용 회수에 따라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충전소 이용횟수 3회, 6회, 9회, 12회 시 각각 1000포인트, 1000포인트, 2000포인트, 2000포인트씩 추가 포인트를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럽월렛’ 앱에 접속해 매일(일 1회)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행복충전' 가입 후 2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레이LPG 프레스티지(5명), 고급 공기청정기(20명), LPG충전쿠폰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지는 '멤버십 런칭기념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SK가스는 이번 멤버십 런칭을 계기로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공동마케팅을 실시, 고객 혜택과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SK가스는 최근 코리아세븐과 전략적 업무협약(공동마케팅 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SK가스 충전소에 최첨단 IT기술이 탑재된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편의점을 설치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전소에서 충전하고 다양한 포인트를 제공받아 편의점에서 필요한 물건을 더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편의점은 소비자가 손쉽게 직접 결제할 수 있는 '핸드페이(Hand-Pay)' 기술 기반으로 운영해 아주 짧은 시간에 각종 혜택과 함께 물건을 구입하는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SK가스와 코리아세븐은 우선 올 연말까지 협의를 통해 3개 충전소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편의점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이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MOU체결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APP’을 통해 SK가스 ‘행복충전’ 멤버십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세븐일레븐에서 사용 가능한 OK캐쉬백 두툼포인트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에 더해 SK가스는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SK충전소에서 월 10만원이상 충전시 1250원의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척척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SK렌터카의 국내 단기렌터카 사용시 행복충전 카드를 선택하면 최고 85%(제주평일 기준)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대캐피탈 장기렌터카 5년 계약시 충전포인트 60만점 제공 등 다양한 제휴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LPG전용 충전할인카드인 ’SK LPG 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SK가스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제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혜택을 더욱 확장하겠다"며 "이를 통해 늘어나고 있는 LPG 개인장기렌터카 고객과 5인승 LPG RV 신규 고객의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충전' 멤버십 가입은 모바일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시럽월렛'앱을 다운받은 뒤 '행복충전'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전국 SK가스 충전소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