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Awards서 셰일가스 개발 관련 연구논문

▲ 김정균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 선임연구원이‘젊은 공학자상(GIFAwards Young Scientists)’을 수상한 후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김정균 한국가스공사 선임연구원이 국제 가스포럼에서 ‘젊은 공학자상’을 수상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 가스포럼 GIFAwards(A Glance Into the Future Awards)에서 가스연구원 김정균 박사(선임연구원)가 ‘젊은 공학자상(GIFAwards Young Scientists)’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GIFAwards(A Glance Into the Future Awards)는 액화천연가스, 가스수송 및 저장, 자원개발 분야 등 가스산업 총 6개 분야로 구성돼 전 세계 100건 이상의 연구결과 중 독창성ㆍ정확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와 지난 4년간의 논문게재 및 프로젝트 참여 실적을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김정균 선임연구원은 이번에 ‘셰일가스 저류층에서의 균열지지체(프로판트) 분포 영향을 고려한 균열투과도 산정 연구(Effect of Proppant Size and Volume on Fracture Permeability in Hydraulically Fractured Shale Gas Reservoirs)'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6개 분야 중 전체 3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논문은 가스공사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괄 수행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연구사업인 ‘셰일가스 탐사프로세스 확립 및 실증연구‘의 세부 결과로, 지난 4년간 캐나다 서부지역 셰일가스 지층 탐사광구를 대상으로 연구 및 개발을 수행해 시험 생산에 성공한바 있다.

김정균 선임연구원은 “앞으로도 연구에 더욱 힘써 우리나라와 가스공사 자원개발 분야 기술력 강화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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