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방문, 건물에너지 진단 및 위생활동 펼쳐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19일 수원시 권선구 소재 봄빛요양원에서‘에너지사랑나눔’사회공헌활동을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실시했다.

봄빛요양원은 중풍, 치매, 만성질환 등의 노인성 질환으로 치료와 간호가 필요한 어르신들께 의료 및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전문요양시설이다.

공단은 겨울로 접어드는 환절기에 맞추어 취약계층의 에너지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사)한국온실가스감축에너지진단협회 및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에너지기술서비스(주)와 공동으로 요양원 건물 전체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실시, 에너지를 절감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일손이 부족한 요양원을 대신해 냉난방기 필터 청소를 실시하는 등 환절기 질병 예방을 위한 위생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요양원에 필요한 식재료 보관용 대형 냉장고와 의약품 변질·오염 방지를 위한 소형 냉장고 등을 기증, 요양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다.

봄빛요양원 관계자는 “에너지공단 덕분에 더 좋아진 환경에서 어르신들을 간호할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봉사활동에 참여한 에너지공단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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