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송 위원장 33년 무분규·사회공헌활동 인정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 정수송 노조위원장이 제20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정수송 위원장은 2005년 8월부터 현재까지 경남에너지(주) 노동조합 위원장직을 역임하면서 노사협의회, 임·단협 등 노사정책에 참여 노사관계 안정화에 노력한 결과 33년 무분규 회사를 만드는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사내 자원 봉사단체인 ‘사랑나누미’ 활동,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교복 전달, 결손가정 주거 개보수를 위한 러브하우스 사업, 아름다운가게 행사시행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동조합을 운영했으며, 사원들의 복지향상과 근로증진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정수송 노조위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정연욱 사장님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회사를 대표해 수상하는 만큼 앞으로 더욱더 정진해 행복한 회사,행복한 고객,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협력적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 및 사용자에게 수여하는 제20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수상자 4명(근로자 2명, 사용자 2명)을 22일 확정 발표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