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1090만달러 공급계약 체결

LCD장비 업체 오성엘에스티(대표 윤순광)가 대만의 태양광기업 네오솔라파워(NSP)와 향후 3년간 1억1090만달러 규모의 태양광 웨이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성엘에스티는 내년 초 태양광용 잉곳 및 웨이퍼 전용 생산 시설인 충주공장이 본격 가동예정이며 이후 대규모 장기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성엘에스티의 자회사인 폴리실리콘 생산업체 한국실리콘도 대만 NSP에 5억5000만달러 규모의 폴리실리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실리콘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선수금 방식의 장기 공급계약이며 A급 폴리실리콘 공급 부족으로 단기 계약 물량 가격이 올라 고객들이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받기 위해 선급금 지급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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