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쪽방에 도배 및 장판교체 봉사활동

▲(왼쪽부터 )(사)자원봉사능력개발원 김영달 대표이사와 대성에너지 안화성 전무가 협약 체결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성에너지(주)(사장 이종무)는 27일 대구지역 대표 쪽방지원 시민단체인 (사)자원봉사능력개발원 쪽방상담소와 ‘쪽방 CLEAN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MOU를 체결하고, 내달 1일부터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쪽방 CLEAN 사업’은 취약계층에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집기 재배치와 집안 청소를 도와주는 환경개선 봉사활동으로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과 일손 부족으로 집수리를 미뤄왔던 기초생활수급자 가옥 중 쪽방상담소에서 형편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세대를 우선 순으로 추천받아 진행한다.

전 임직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지역 유대관계 확립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참여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부서별로 6~8명씩 팀을 이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월 첫째주 토요일 3개 팀이 각 1가구씩 맡아 도배전문가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다. 목표대상은 연간 총 36세대다.

안화성 전무는 “지역의 대표 에너지기업으로서 ‘마음도 따뜻하게 몸도 따뜻하게’라는 캐츠프레이즈처럼 세심한 부분까지 취약계층에게 훈훈한 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작은 정성을 더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주)는 그동안 사랑의 김치나누기, 쪽방거주자에 냉방기 전달 사업 등을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진행하며 복지가 필요한 부분을 찾고 고민해 왔다. 향후에도 취약계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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