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小기업 대상, 화학물질의 全과정관리 지원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국내외 화학물질규제가 더욱 강화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화학물질규제 대응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형 '산업단지 화학물질관리서비스(CMS)' 사업의 일환으로 반월·시화공단 내 10개 중소기업들을 묶어 화학물질관리 전문회사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단지형 CMS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CMS는 기업내 화학물질 全과정(구매, 운반, 사용, 폐기, 정보관리)을 외부전문기업이 관리해 화학물질 사용량저감 및 원가절감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다.

지난달 30일에는 (주)씨와이씨 등 10개 중소기업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산업단지형 화학물질관리 시범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화학물질관리 역량이 어려운 中小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이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유해물질포함여부 ▲대체물질 정보제공 ▲설비진단·관리를 통해 화학물질 사용량 최적화 및 사용 수명연장 ▲정보 시스템구축 등 화학물질관리 全과정에 걸쳐 시행한다.

화학물질관리 능력이 취약한 산업단지 입주 中小기업에 자문하고 개선책을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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