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국 도시가스사 종사자 이웃사랑 전달

전국 도시가스업계가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이만득)는 ‘제2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26일 도시가스회사 임직원 약 2300여명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사회 취약계층 수용가 및 복지시설을 방문,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시가스회사가 지역 에너지 공급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33개 도시가스회사 임직원들은 전국 5800여 저소득층 가구와 450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무상으로 도시가스관련 사용시설을 점검, 보수하고 보일러 및 가스레인지 교체, 도배 및 장판 시공, 물품 기증(연탄, 내복 등) 행사 등을 갖는다.

대표행사로 최경환 지경부 장관을 비롯해 김영환 지식경제위원장, 이만득 협회장 등 도시가스회사 대표들은 ‘월피경로당’(경기도 안산)에서 노후시설 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한다.

또 인근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세대를 방문해 가스보일러 및 가스레인지를 기증하며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나눔의 온정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도시가스업계는 지난해부터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나기 지원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업계는 또 공익사업자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요금할인,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 등 다양한 에너지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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