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인 공동체 ‘성라자로 마을’ 에 사랑 전달

▲ 삼천리 임원부인회 30여명이 성라자로 마을 환우들이 먹을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삼천리(대표 정순원) 임원부인회는 23일 경기도 의왕시 성라자로 마을을 찾아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삼천리 임원부인회 30여명은 성라자로 마을에서 생활하는 환우들이 겨우내 먹을 400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가 기증하고 환우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삼천리 임원부인회’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고통 받는 한센인들을 돕기 위해 무의탁 한센인 공동체인 ‘성라자로 마을’에서 매년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보육시설인 안양의 집을 찾아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대청소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다니며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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