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 IT산업전망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스마트를 느끼고 즐겨라(Feel & Enjoy! Smart Life)’란 주제로 ‘SMART KOREA 2011’ 행사를 지난 오는 15일(토)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제2회로 개최하는 ‘Smart Korea 2011’은 국내 최대 IT 전시회인 ‘한국전자산업대전’과 ‘IT산업전망 컨퍼런스’를 하나로 통합하고 개회식, 미래포럼, 정책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 최대 IT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12일 개막식에서는 ‘전자·IT인의 날’을 맞아 강성옥 화남전자 대표(은탑산업훈장), 강배근 LG전자 상무(동탑산업훈장), 박찬화 미르기술 대표(포장) 등 국가 IT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2명에 대한 훈ㆍ포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한·중·일의 저명 석학과 기업인이 모여 스마트 혁명의 미래와 아시아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포럼인 ‘Creative Futures Forum’, 분야별 전문가가 내년 IT산업을 전망하는 ‘IT산업전망 컨퍼런스(10.13)’가 개최되며 지경부 등 IT관련 5개 부처와 아시아 4개국이 참여하는 ‘IT정책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행사기간동안 포럼, 컨퍼런스, 로드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민 누구나 스마트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12개국 850여 업체가 참가하며 해외 바이어 2000명을 포함 6만여 명이 다녀가고 약 17억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3D, 타산업과 융합한 패션 IT, 의료IT, 건설IT 등의 융합솔루션 전시와 더불어 SW(모바일, 교육, 보안, APP 등), 비주얼콘텐츠(3D, 증강현실, LBS, 홀로그램 등)분야를 신설함으로써 일반인에게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다양한 미래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