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 정전사고로 불거진 한전과 전력거래소 계통운영 통합을 놓고 “해야된다” “시대착오적 발상이다”로 양분된 의견이 지배적.

국회 지경위 소속 전원이 통합쪽에 서 있어 현재 분위기상으론 통합론이 우세한 상황. 그러나 관심이 모아지는 건 정부가 9월26일 발족한 ‘전력위기 대응체계개선 TF’ 조직의 장이 서울대 이승훈 교수라는 점. 이교수는 10년전 전력민영화 플랜을 총지휘한 국내의 대표적 분할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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