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대전서 저탄소 제품 대거 출품

▲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대전 삼성전자 부스에서 삼성전자 도우미가 '그린 공조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오는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대전에 참가해 에너지, 에코, 이모션을 주제로 고효율 시스템과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대거 출품하고 저탄소 그린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였다.

우선 세계 최고 수준의 냉난방효율을 달성한 시스템에어컨 DVM PLUS 4를 비롯해 공급자와 소비자간에 실시간 전력정보 교환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그리드’ 냉장고와 세탁기를 선 보였다.

시스템에어컨 DVM PLUS 4는 압축된 냉매가스를 한 번 더 압축해 냉매의 밀도를 높여 줌으로써 냉매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강력한 냉·난방 성능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제품이다.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공기열 등을 활용한 ‘그린 홈 솔루션’도 공개했다. ‘그린 홈 솔루션’의 중심 제품인 고효율 난방기 ‘삼성 에코히팅시스템(EHS, Eco Heating System)’은 친환경, 에너지 절감에 부합하는 난방 및 온수 제공 시스템으로 온도만 제어할 수 있었던 기존 시스템 에어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또 지구 오존층 파괴를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제품도 선보였다. 가정, 사무실, 업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CO2를 냉매로 하는 냉난방/급탕기가 그것이다. 이 제품은 기존 냉난방기에 적용했던 프레온계 화학냉매(R-22, R-410A) 대신 CO2라는 자연냉매를 사용해 화학냉매로 인한 환경파괴를 방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에너지와 에코에 이어 이모션(감성)부분까지 고려한사용자 중심의 환기, 제균 제품도 전시했다.이 시스템은 생활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는 현대인을 배려해 실외의 맑은 공기를 실내에 전달하고, 실내의 유해세균과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제거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구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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