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최우수 기관 표창

충남도는 25일 11월 에너지의 달을 맞이해 및 범도민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에너지관리공단 충청지역기후변화센터(센터장 전호상)와 공동으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기업체 소비자단체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는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10위, 1인당 배출량 14위에 이르는 고 탄소 배출 국가의 현실에서 녹색소비의 생활화와 저 탄소 경제구조의 정착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에 갖는 의미 깊은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절약 최우수 기관으로 표창을 받은 논산시를 비롯해 (주)대산이엔지 노민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17명이 충청남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얻었으며 존슨콘트롤즈 오호문 반장 등 3명은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삼성코닝정밀소재(주)의 에너지경영시스템(EMS) 추진사례와 함께 (주)서브원의 건물에너지 절감 시스템 기술세미나도 개최됐다.

김종민 정무부지사는 치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에너지 해외의존도가 97%이상인 현실에서 에너지소비는 줄어들지 않고 계속 늘어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단순히 에너지만을 줄이자는 것이 아니라 녹색소비의 생활화와 저탄소 경제구조로의 정착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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